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신촌에서 일을 하다가 저녁으로 사먹은 제주고기국수 전문점 맨도롱 식당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업무때문에 신촌을 왔다갔다 한지 한 10년은 된것 같은데 이식당은 거의 처음 신촌에 업무를 위해 왔을때 부터 있던 식당
같아요. 코로나때도 그렇고 거진 10년을 살아남은 장수식당중 장수 식당인거죠.
사실 이전에도 방문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뭔가 딱 기억에 남는 무언가는 없긴 하던 차에 오랜만에 날도 춥고 해서 따끈한 국물 요리 생각 나서 방문 했습니다.
메뉴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고 고기국수 / 순대 / 막걸리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네요
앉아서 먹는데 국밥류도 많이 주문 하시더라고요~ 똑같은 국물, 고기 베이스에 면이냐 밥이냐 이차이네요
기본적으로 곱빼기는 돈을 더 안받아요.
처음 주문할때부터 곱빼기로 주문을 하실수 있어요!
음식 비주얼입니다~ 고기 한 6점 올라가있고 뽀얀 국물이 특징이에요.
전 많이 먹는 편이라 곱빼기로 달라 말씀드렸는데 이게 곱빼기인지는 모르겠어요..! 주문 받으시는분이 뭐라 대꾸도 안하셔서 ...
그리고 실제 나왔을때도 체감 양이 많아보이진 않았거든요
맑고 뽀얀 국물 먹었을때 뜨끈하니 좋긴 했는데 면과 그렇게 어우러지진 않았어요 .
면에 뭐지 간이 안된건가 싶을정도로 싱거웠는데 그래도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 떠먹으면서 다먹었는데 먹다보니 좀 심심한게 계속 그래서 후추랑 고추가로 놓여져 있는거 엄청 뿌려 먹었습니당 하하
국물만 먹으몀 괜찮은데 면이랑 따로놀아....
그리고 곱빼기인 양인데도 다먹고도 허한 느낌이 살짝 도네요 ..곱빼기 양자체가 많은건 아닌가봐요.
그래도 장수 식당으로 코로나도 버티고 오래 살아남은 식당인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이전에 갔었을때 별 특별한 기억이 안낫었던거 보니 음식은 그냥 그랬었나봐요. 그리고 이번 방문때는 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아무래도 음식 맛보다는
불친절한 직원분들 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음식이 별로여도 친절하게 해주시는 음식점을 더 좋아하고 자주 방문 하는데 ,
음식도 그냥 그런데 직원분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다음부턴 안가고 싶더라고요.
음식점이 음식맛만 있으면 되지 서비스까지 필요하냐 이렇게 생각 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사람대 사람인데 사람이 말을 하면 대꾸는 해주셔야죠...
주문 할때 : 고기국수 곱빼기 하나 주세요~ (대꾸없음)
음식 나온후 : 아 감사합니다~ (대꾸없음)
계산할때 : 영수증도 주세요 (대꾸없음)
나갈때 : 안녕히계세요~(대꾸없음...)
음식 맛도 그냥 그런데 저렇게 불친절한데 다시 갈이유가 없는것 같아서 다음부턴 재방문 의사가 없습니다~!
이상 신촌 맨도롱 식당 후기었습니다!
- 혼밥가능
- 대학가라 저녁시간대 단체 술테이블 있으면 매우 시끄러움
- 개인적으로 국물은 괜찮음 면이랑 따로노는것 같음
-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