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척으로 낚시여행을 다녀오면서 두번 이용한 숙소
더끌림 펜션 개인 후기 입니다!
종종 낚시하러 동해바다를 가는데요
당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 멀리더 가는 경우는 이렇게 숙소를 잡아 가는데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2번이나 이용한 슥소 후기입니다!
딱 들어서면 방과 구분되어있는 부엌이 보여요 .
음식 해먹기 딱 좋은것 같아여
부엌문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4인용 식탁이 있고용
밖에 테라스가 있긴 한데 한번도 안나가보고 문도 사실 안열어 봤어용
두번다 1층만 썼어서 밖에 뭔가 보이는게 부담되서 아예 블라인드를 계속 쳐놨어요
화장실 샤워 부스처럼 유리 칸막이 쳐져있고
세면대 수압 좋아요 물도 잘나오고
근데 손씻으려다 비누에 머리카랑 덩어리 붙어있어서 진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하실때 비누 못보셨나봐요 ... 청소를 제대로 안해주신건지
진짜 머리카락 발견 이후 진짜진짜 계속 찝찝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ㅠㅠ 안본눈 돌려줘여
화장실 바로 옆에 침대가 붙어있어요.
더끌림 펜션은 두번째 이용하는건데
사실 첫번째 이용은 온돌도 너무 따뜻하고 다 좋았는데 (날씨 추웋때 갔었는데 사장님이 미리 틀어주셔서 발바닥 뜨끈뜨끈 너무 좋았어요) 한가지 흠이 침대가 너무 허리 아프고 스프링 띵띵 소리 나서 잠자리가 불편했단거거든요 .
거의 잠은 아무데서나 잘 자는 편이긴 한데 침대가 .. 왜일까 오래된건지 아니면 뭔지는 모르겠어요
너무 자고나서 허리가 아파서 ㅠㅠㅠ 그날 그냥 컨디션이 별로였던건지 근데 저만 그런건 아니었어서....
그리고 두번째 방문은...
청소 청결문제의 연속
비누 머리카락 보고 아 설마 하면서 침대 이불 확 들춰봤는데....
잘모르겠어요 ㅠㅠ펜션은 호텔처럼 침구를 매번 바꾸는게 아닌건지 대놓고 더럽다까진 아니지만
이날따라 청소가 좀 덜된건지 침구 상태가 깨끗하지 못했어요
어디 유튜브에서 봤는데 침구 갈았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접힌 선 확인이라고 하던데 괜히 또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이게 다그런겅진 잘모르겠지만
침대시트에 접힌선 없는것도 신경 쓰였고... 원래 한번 뭐 신경쓰이면 계속 신경쓰이잖아용..?
근데 여기서 끝은 아닌데요...
부엌에 식기를 사용을 하려 하는데
이전 사용자가 그릇을 더럽게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이전 사용자가 더럽게 쓰는건 솔직히 매너 문제이고
펜션측에서 점검은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 하거든요
기름기 안씻겨서 끈적한 그릇과 고추가루 흔적 남아있는 식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왤케 바쁘셨을까여.... 이것저것 못본게 많으셨네요
머리카락부터 충격.....
ㅠㅠㅠ 첫번째 사용후 침대 컨디션 빼곤 다 좋았어서 또 간건데
이번엔 폭망이네요
뭐... 오늘 운이 좋지 않았던건지
바닥 온돌은 여전히 따뜻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좋긴 하지만
청소상태가 저번엔 미처 몰랐던건지 아님 이번에 유난히 신경을 못써주신건지...
이번에 너무 별로였습니다......ㅠㅠ
저번엔 이용 안했었는데
이번엔 바베큐장도 이용했어용
바람이 계속 부는데 바베큐장 겉에 천막같은거 사장님이 계속닫아주셔서 먹는데는 문제 없었어용
청소상태에 흔들리는 내 마음인건가... 사진이 흔들렸네요
고기 열심히 구워먹고 디저트 느낌으로 쫀드기 챱챱 구워 먹었고요
오랜만에 먹으니 무슨맛땜에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고요
그리고 이건 조식 사진!
두명이 썼는데 컵라면이 왜 3개인지
방구조나 바다가 근처에 바로 보이는 위치나 따뜻한 온돌 뭔가 해먹기 좋고 그렇지만
솔직히 이번 방문은 개인적으론 많이 실망 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당... 저번에 좋았어서 더그런가봐요
낚시하러 삼척에 펜션 잡아 간건데 청소상태가 너무 안좋았고, 침대는 여전히 아프고요 ㅠㅠ
바다가 보이는건 좋지만 (앞에 해변에서 잠깐 서프 했는데 물고기는 안나왔어요)
낚시하러 와서 주변에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갈남항 포함 볼락 나오는 포인트가 있어 위치는 좋지만!
이번 방문은 청소 상태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ㅠㅠㅠ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삼척 더끌림펜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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